나의 이야기

10) 성경에 의해 깨지는 기독교 - 첫번째 증거

독수리2 2014. 9. 10. 22:34

성경에 의해 깨지는 기독교


기독교의 성경은 유대교 경전에서 출발합니다. 유대교 경전에는 구세주 출현이 예언되어 있고 당시 유대인들은 구세주 출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대교 경전이 BC 1500 ~ BC 400 년에 걸쳐 만들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대인들은 상당한 기간에 걸쳐 우리를 구원해줄 구세주가 오늘 오려나 내일 오려나 손꼽아 기다려왔었던 것입니다.


예수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구세주로서의 스스로를 증명해야되는 입장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예수 스스로는 그 입증을 하지 못했습니다.


석가모니나 공자나 소크라테스처럼 방대한 자료를 남길만한 가치를 예수는 그 당시에 평가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수백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당시 주류 교회가 가지고 있던 입장과 자료를 모아 석가모니와 공자 같은 성인, 아니 오히려 더 차원 높은 신성한 존재로서 예수의 발자취와 종교의 원리가 인위적으로 가공되었던 것입니다.


인위적 가공의 첫번째 증거, 사실누락


사실의 누락은 인위적인 가공의 첫번째 증거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에 대한 기록은 너무나 부실합니다. 마태복음 2장과 3장 사이에 있어야 할 예수의 청년 시절 기록이 단 한 줄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빠져 있는 이 부분을 채워넣어야 감추어져 있었던 정황이 이치에 맞게 드러나고 의문이 풀립니다.


다음은 마태복음 2.5장입니다. 딱 한 줄이지만 꼬인 실타래가 술술 풀리는 실마리입니다.


[마태복음 2.51] 예수는 12살 때에 인도로 건너가서 불교 스님노릇을 하면서 법화경을 비롯한 경전을 읽었고 도술을 연마하다가 29살때에 유대나라로 돌아 왔다.


이어서 마태복음 3장에 들어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을 때 공중신을 받았고 하나님의 아들이란 소리를 듣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유대교에 접목 시킬 수 있는 힌트를 '하나님의 아들' 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광야에 가서 전도할 방법을 연구하면서 그 신이 자랐던 것입니다.


그 후 고향 나사렛에 갔습니다. 그리고 고향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한겁니다.


처음에는 예수의 말에 귀를 쫑끗 세우고 듣자하니, 엘리야 선지자도 별거 아니고 모세도 별거 아니고 자기가 제일 잘났다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내가 바로 당신들이 기다리고 있는 바로 그 구세주다.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인데, 나를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 나를 믿으면 천당가고 안믿으면 지옥간다. 그러니까 나를 믿어라" 라는 겁니다.


그러 고향 사람들은 황당했던 것입니다. 말하자면 "너는 마리아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로마병정 판텔라의 새끼라는 것을 다 아는데 헛소리하지마라", "지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지가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저 미친놈을 당장 내쫒아라!" 이런 반응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결국 고향 마을에서 고향사람들에 의해 억지로 끌려나와 쫒겨났던 것입니다(누가복음 4:16~30).


이처럼 유대인은 예나 지금이나 예수를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예수를 잘 알기 때문에...


예수는 자신이 죽은 뒤 400년 후에 구약성경이 되어버린 유대경전을 읽어 보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구약성경 시편 824절에는 너희들은 신들이니 지존자의 아들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식이라는 말입니다. 예수가 유대경전을 읽어 봤었더라며 자기만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돌 맞아 죽을 소리를 아무 설명도 없이 내 뱉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유대교를 잘 몰랐던 예수는 불교에서 배운 천상천하유아독존 - 온 우주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하다 - 이 말을 유대교식으로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